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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온가족한의원

소아클리닉

소아클리닉 소아비염·중이염

소아비염·중이염

증상과 치료법

비염과 중이염은 임상에서 크게 양증(陽症)과 음증(陰症)으로 구별합니다.
양증의 비염 증상은 주로 코가 끈적끈적해서 막히면서 뒤로 넘어가고 코 속이 붓고 목에 염증이 잘 생기는 축농성(蓄膿性) 비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음증의 비염 증상은 맑은 콧물, 재채기, 코 막힘, 코 속의 가려움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알레르기 비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양증의 중이염 증상은

귀에서 미열이 나고 귀속이 부어 있고 약간의 노란색을 띄는 고름 같은 농이 있으면서 통증이 있는 양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중이염의 유무를 알 수가 있습니다.

음증의 중이염은

귀의 미열 증상도 없고 귀속이 부어 있거나 통증도 없고 맑은 삼출성 물이 귀에 차 있어서 대부분 청력저하의 증상으로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이염의 유무를 쉽게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증 중이염의 증상은 잘 드러나지 않으므로 아이가 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TV에 바짝 다가가서 시청할 때는 음증의 만성중이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한증(寒症)으로 나타나는
음증의 비염과 중이염의
증상과 치료 _
음증의 비염과 중이염은 폐의 양기(陽氣)가 약한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증상이 대부분 한증(寒症)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한증으로 나타나는 코나 귀의 증상뿐만 아니라 감기에 잘 걸리고 잘 낫지 않으며 추위에 민감하고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코나 귀의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료법은 폐의 양기를 보(補)해주고 코나 귀의 염증을 따뜻한 성질의 약으로 발산(發散)시키는 방향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음증의 비염과 중이염을 잘 유발하는 체질의 특성

  • 식욕이 없고 소화력이 약하므로 입맛이 까다롭고 편식를 하는 경향이 많은 편임
  • 먹는 것이 적으므로 또래 아이들에 비해 체구도 작은 편임
  • 감기에 자주 걸리고 잘 낫지 않는 특성
열증으로 나타나는
양증의 비염과 중이염의
증상과 치료 _
양증의 비염과 중이염은 간의 열(熱)이 원인이 되어 열증(熱症)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 : 주로 고열이 나고 편도에 염증이 잘 생기며 목이 아픈 증상이 많고 더운 날씨나 뜨거운 곳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코 나 귀의 염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료법 : 간의 열을 다스려서 코와 귀의 염증을 근본적으로 없애주고 약간 서늘한 약물로 발산시키는 방향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양증의 비염과 중이염을 잘 유발하는 체질의 특성

  • 식탐이 많고 잘 먹고 소화기는 튼튼한 편이며
  • 땀을 많이 흘리고 적극적이고 활발하며 찬물이나 찬 음료를 선호합니다.
  • 소화력이 좋으므로 또래 아이들보다 체구가 크거나 비슷하고 작지는 않은 경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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