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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온가족한의원

위·대장클리닉

위·대장클리닉 위하수

위하수

위하수(胃下垂)는 말 그대로 ‘위가 아래로 쳐졌다.’는 의미입니다.
위로 상승하게 하는 힘은 양기(陽氣)의 작용이고 아래로 하강하는 힘은 음기(陰氣)의 작용입니다.
양기의 상승하는 힘이 약해지고 하강하는 음기의 힘이 강해지면 위하수 질환이 발병하게 되며 위뿐만 아니라 대장, 자궁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대장하수, 자궁하수 같은 질환도 같이 발생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병리상태를 '중기하함(中氣下陷)’이라고 합니다.
이는 중기의 기운이 약해서 아래로 쳐졌다는 의미로 여기서 말하는 중기(中氣)란 비위(脾胃)의 양기(陽氣)를 의미합니다.

'중기하함'의 증상은

  • 평소 안색이 창백하고 너무나 무기력하며 어지럽고 진땀이 난다.
  • 식사양이 아주 작고 평소 식사양보다 조금만 더 먹어도 꺽꺽거리고 속이 답답하면서 소화가 안 된다.
  • 기름지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여지없이 아랫배가 불편하고 설사를 자주하게 된다.

위하수는 비위의 양기가 크게 부족한 것이 원인이 되므로 대부분 몸이 차고 냉한 경향을 가지게 됩니다.
위하수의 치료법은 _
비위의 양기를 크게 보하면서 기운을 상승 시키는 처방을 하게 되는데 한사(寒邪)가 너무 심하여 한독(寒毒)을 형성하는 상황에서는 성질이 매우 열(烈)한 한약재로 한독을 제거하는 처방을 합니다.

오장육부 진단에 의한 체질한약과 온열요법인 복부 왕뜸을 병행하면 더욱 빠르게 위하수의 질환이 회복이 될 것 입니다. 기름지거나 찬 음식을 조심하고 적당한 운동은 건강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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